기관! 3일간 33만주를 2배나 더 비싸게 200억원이나 사는것일까?

기관이 3일간 33만주를 2배나 더 비싸게 200억원이나 매수하였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바로 세방전지가 2차전지 섹타의 밸류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변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상세하게 보면,


의미있는 것은 기관이 1년내내 매도한 평단 3만원대비 2배 비싼 61,000원에 33만주를 급하게 3일간 사들인 것입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다 보니 기업 변화의 흐름을 모르던 장투자 위주로 매도물량이 나왔습니다.
장투자들은 급등하니 탱큐하고 매도하고서는 다시 매수하지 못 할 겁니다.
장투자들의 물량이 나오면 나올수록 품절주가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100%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가 1천억원을 투자하여 2차전지 PACK공장건설을 하는 의미를 안 투자자만이 과감히 매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개인적판단으로 2차전지주들과 비교시 주당 30만원은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ㅎ

목요일 장마감일 하나기술은 상한가를 쳤습니다.
명신산업도 20%까지 상승하다가 11%로 마감하였습니다.
세방이 정상적인 거래가 되었다면 세방도 상한가를 맛보았을 것입니다.

하나기술의 PBR이 20 인것은 아시죠?
명신산업은 무려 PBR이 26 인것 아시죠?
반면, 세방은 고작 PBR이 0.9 입니다. 소숫자리입니다

도대체 하나기술/명신산업의 실적은 어느정도 이길래 이리도 고평가인가 살펴보았습니다
하나기술의 공시된 상반기 실적은 매출 549억에 영업이익 45억원입니다.
명신산업의 공시된 상반기 실적은 매출 3,547 영업이익 227억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회사가치대비 시총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요.

세방전지는 같은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6,507억 380억입니다.
이들과 비교시 세방전지의 주가는 PBR 5인 30만원은 넘어야 합니다.
향후 몇년 후면 세방리튬배터리의 매출은 몇 조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동안 제가 올린 글에서 세방전지는 너무나도 저평가된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이제서야 기관들이 세방리튬배터리의 성장잠재력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200억원을 3일간 2배나 더 비싸게 살 수 있을까요?

애플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하였기에 전기차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자명합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서는 솟티지를 막기위해 팩키지 공정을 외주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사로 부터 러브콜을 받는 이유입니다.

100% 자회사 세방리튬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공장부지 소유권 변경과 돈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2021년도는 세방전기가 2차전지주의 밸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세방전지의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광역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이곳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터리팩이란 기계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셀 단위의 배터리를 하나로 모아 놓은 묶음으로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최종형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외부 업체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배터리 팩을 제조한 후 납품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재인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 추진 등으로 2차전지 산업이 향후에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