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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사상 첫 노사 합의를 통한 일시적 생산중단을 결정했다.
노사 합의로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 물량 조정에 돌입한다고 1일 공시했다. 노사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주말을 포함해 4일간 휴업키로 해 오는 5일, 8일, 12일, 15일에 생산을 중단한다. 쌍용차는 휴업기간에 급여의 70%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평택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나흘간의 임금이 30% 줄어든다.
쌍용차가 노사합의로 생산 중단을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쌍용차의 현재 재고량은 5000대를 웃돌아 재고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8219대를 팔아 4개월만에 1만대선이 무너졌다. 수출역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하는 등 국내외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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