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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LG엔솔-GM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공식화에 강세
머니S 이지운 기자
[특징주] 나인테크, LG엔솔-GM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공식화에 강세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합작 4공장 건설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북미지역에서 연간 2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에 L&S(Lamination/Stacking) 특징에 맞춘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나인테크가 강세다.
4일 나인테크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175원(4.40%) 상승한 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제4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중에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LG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조만간 4공장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19년 말 얼티엄셀즈 설립 이후 오하이오주 제1공장, 테네시주 제2공장, 미시간주 제3공장에 이어 추가로 건설하는 미국 현지 합작공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 외에도 스텔란티스를 비롯한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해 북미지역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으로 단독공장과 합작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모두 합한 북미지역 생산능력은 총 200GWh로 예상된다.
나인테크의 2차전지 매출 비중 100%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고객사 배터리 제조방식의 Lamination & Stacking 특징에 따라 해당 장비는 나인테크 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공장 추가 설립 소식에 전방산업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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