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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우디 네옴시티,인니 수도이전,우크라이나재건.풍력사업등으로 거듭나는 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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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첨단 건설기술 개발협력

   해외 모듈러·풍력 신사업에 확장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프로젝트 700조 사업참여-대형수주 예상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40조 사업 참여

   우크라이나 전쟁복구재건 140조 사업참여

   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등으로 영역확대한다

   작년 매출 4조7천억 영업이익 2530억원 호실적 기록예상

   현재 시총 3300억원은 저평가 상태


코오롱글로벌 “홀로서기해도 매출액·영업이익에 큰 문제 없어”
‘조립’에 꽂힌 코오롱글로벌...모듈러 해외사업 확장 가속화
풍력발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영역 세분화로 사업 다각화 나서”


인적분할을 단행한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 중심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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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송도본사>


코오롱글로벌은 홀로서기를 위해 해외 모듈러·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개척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모듈러사업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등에 눈을 돌리
고 있다. 또한 육상풍력 리파워링(Repowering)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지난해 7월 기존 건설·상사부문을 주축으로 하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과 신설법인인 코오롱모
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하고 올 1월 분할 재상장하였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8일
부로 매매 거래정지가 된 상황으로 31일 거래를 재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업이 힘들 때 사업 부분을 다각화하기 위해 건설·유통·상사 3개 부문을 합쳐 서로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시너지 발휘를 기대했지만,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각자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선택했다
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인적분할을 통해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으면 투자나 의사결정 하는데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
다”며 “건설 부문은 기존에 주택·건설이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보여주고 앞으로 해외 모듈러·풍력사업을 통한 사업확장
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듈러 공법은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공사 현장에서는 설치와 내외장 마
감 등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사 현장에서의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축·재설치가 가능해 친환경, 안전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음압병동을 제작하면서 모듈러 사업에 진출했다. 근
린생활시설, 아파트 옥탑 사업, 주차타워 등으로 모듈러 공법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하늘채 아파트에 칸칸스페이스를 적용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접할 수 있는 모듈러 공법을 선보이고 있다. 천장
과 바닥을 잇는 수직 기둥을 고정해 가변형 벽면을 구축하는 원리로 선반을 결합해 장식장, 책장, 드레스룸 등으로 다
양하게 입주민들이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네옴시티에서 대규모 모듈러 사업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약 1000만명
에 육박하는 인구를 수용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하는 네옴시티 특성상 모듈러 사업은 발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의 민관공동협력체에도 참여했다. 해외 부문 매출은 아직 국내에 비해 미미한 규모지
만, 앞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새로운 대륙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육상 풍력발전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경주 1·2단계(37.5MW)와 태백 가덕산 1단
계(43.2MW)를 운영 중이며, 양양 만월산(46.2MW)과 태백 가덕산 2단계(21MW), 영덕 해맞이(34.4MW), 영덕
호지마을(16.68MW) 등 프로젝트도 시공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육상·해상 풍력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풍력발전은 인근
주민들과 상생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풍력에서 생산되는 유휴 전력에서 수소 생산이 가능해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구축하고 있다.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단일팀으로 운영되던 풍력사업이 신재생에너지팀, 에코사업팀, 해
상풍력팀으로 세분화해 풍력발전의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풍력발전 사업을 기반으로 리파워링 사업도 확장한다. 리파워링은 20년 넘은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사업
으로 부지 매입과 인허가 작업 등에서 신규 단지 조성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고성장이 기대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발전소 인근의 주민들이 펀딩을 통해 직접 투자에 참여해 운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사업을 구축했다”며 “사업 초기에는 인근 주민들이 풍력발전 시설을 혐오시설로 생각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주민들이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사업 확장이 수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2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첨단 건설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시설·장비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소재, 정보통신(IT) 융합,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네옴시티 수주 준비 총력...3트랙으로 접근


네옴시티 수주로 미래먹거리 확보에 총력
팀코리아 합류에 중국기업과도 수주 준비
사우디 현지 기업과 스마트팜 등 MOU
국내 시장 꺽여 해외로 눈돌린 것으로 풀이


오롱글로벌이 네옴시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수주팀에도 참여하면서도 경쟁국가인 중국기업과도 손
잡고 네옴시티 수주 계획을 짜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 현지 기업과도 MOU를 체결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정부가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메가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원팀 코리아' 소속이
.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 11, 모빌리티사 2,
정보기술(IT) 업체 4곳 등 총 22개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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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중국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사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
공법 전반에서 양사가 보유한 건설 기술 활용 및 중장기적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현지 업체와도 MOU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자사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수출입·유통 회사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컴퍼니'와 스마트팜 사업추
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네옴시티를 주력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MOU를 맺은)
사우디 현지 업체도 준비하고 있는 게 있고 하지만, 사우디 분위기 상 비공개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되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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