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코로나 치료제로 투입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뉴욕주 보건부에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사용을 승인했다"며 "화요일부터 뉴욕 코로나 바이러스 의사들이 치료제로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든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것은 아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심각한 상태의 환자들에게 아지트로 마이신과 함께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제약품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아지트로 마이신과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병용 투여한 결과 100%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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