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팍스넷 DB하이텍 주주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인사이터 조회741

이제는 보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회사는 소액주주 연대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요청(8/01)에

상법 제396조 제2항에 의거하여 투자자 권리 보호 차원에서

주주명부 등사본을 빠른 시일 내에 발송하겠다고 답변해놓고(8/03)

어제 다시 주주명부 열람은 회사를 직접 방문해서 하고, 등사는 불가

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액주주 측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요청에 회사가 순순히 주주명부를

제공할 거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고, 등사거부는 이미 예상된 일입니다.

주식수 수량 파악이니 편집이 가능한 엑셀을 줄 건지 책자를 줄 것인지

고민하는 것도 아닌 아예 주주명부 등사 자체를 거부한 것입니다.

소액주주연대는 주주명부가 왜 필요할까요 ? 회사는 왜 안 줄까요 ?

주주명부에는 주주의 성명, 주소, 취득연월일, 보유주식수 등이 기재되어

있으니 소액주주연대가 이를 확보하여 300 명도 되지 않는 게시판 주주의

2.3% 지분에 추가하여 주주명부에 기재된 11만 주주들에게 우편을 발송하여

사상최대 영업익이 발생함에도 현재의 심각한 주가하락 및 회사분할 이슈를

알려서 소액주주들의 힘을 결집하여 지분을 5%, 10%, 나아가 20% 이상 모으기

위함입니다. 현재 지주회사 DB inc. 가 보유한 17.8% 이상의 지분과 의결권을

모으고 궁극적으로 회사 경영진을 해임하거나 교체, 또는 지분매각을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이제는 명부 등사거부의 회사의 답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 주주명부 가처분신청 소송 들어가야 합니다. 하이텍이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관련하여 가처분 신청의 정당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기에 100% 인용(승소)할 것으로

봅니다.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하면 빠르면 2 주, 늦어도 5 주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다들 주가에만 신경쓰고 있겠지만, 지금 회사도 주주명부 때문에 아주 불안하다는 방증이

책자도 PDF 파일도 안 주고 주주명부 등사 자체를 거부했다는 사실입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미 우리 소액주주들은 2.3% 의 지분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2.3% 명 이거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이미 DB하이텍 지주회사의

최대주주인 김남호가 가진 2.1% 를 초과하였습니다. 회사는 현재 비상상태입니다.

분할을 할 것인지, 분할을 하면 물적분할을 할 것인지 인적분할을 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봅니다. 분할을 하게 되면 소액주주와 회사는 전면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가처분 신청 서두르면 8월 말 안에 인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승소하면 지분 모으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에 불과합니다. 현재의 경영진보다 훨씬 많은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사해임 청구권 행사하여 경영진 해임 및 교체도 가능합니다. 지분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대기업 또는 해외기업에 소액주주연대의 지분매각도 가능해 집니다.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오로지 결집하여 결정하고 행위로 옮기는 것만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호의적인 모습으로 기다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겨우 10% 대의 대주주 지분으로 자신들의 탐욕만 채우는 걸 더 이상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주주님들 끝까지 뭉쳐서 화이팅 합시다. 그리고 끝장을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