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7월 수출실적과 외로운 확신코멘트9
danw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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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2019년 90억 6백만$ 84억 55백만$ 75억37백만$ 83억2천만$ 74억6천만$ 78억 9천만$
2020년 87억 62백만$ 71억76백만$ 80억68백만$ 83억3백만$ 78억8천만$
전체 수출의 감소율이 코로나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로,그리고 반도체 수출도 +5.8%, SSD는 8억3800만$로
계속 증가하네요.
다만 7월 D램 고정가격이 PC용 DDR4 8Gb가 3.13$(전월 3.31$)로 -5.44%, 서버용 DDR4 RDIMM 32GBRK
134$로 전월비 -6.39% 하락했고 당분간 더 하락을 예상하니 앞날을 무작정 낙관하기는 그렇네요.
그러나 그동안 수요가 위축되었던 스마트폰 출하가 점차 정상화 되고 있으니 실적의 큰 폭 하락은 없지 않겠나
싶고... 너무 오래 박스권에서 놀며 매번 " 이제는 가나???" 하는 기대를 밟아버리니 만정이 다 떨어질 지경.
일시적 메모리 가격하락을 예상하지만 짧은 조정후 내년에는 오히려 공급부족의 상황을 예상하면서도 이렇게
철저히 소외받고 있으니 하닉에 대한 확신이 애처롭네요.
투자에는 기회비용이 있으니 더이상 낙관론으로 희망을 얘기하기도... 참고 견디는게 고승의 깨달음을 얻기위한
용맹정진의 수준이니 존버를 부르짖기도 민망하네요.
그저 형편대로, 또 각자의 그릇대로 최선을 다할 밖에요.
다만 내 개인적으로는 4차산업 시대에 메모리는 필수소재이고 코로나로 인한 각국의 경기부진이 정상화되면
상당기간 엄청난 호황을 누릴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부 또는 상당부분 처분하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더라도 늘 메모리의 업황부활을 주시해야겠지요.
사납다 사납다 이런 개 처음 본다는 유기견도
엄마가 데려다가 사흘 밥을 주면 순하디순한 양이 되었다
시들시들 죽었다 싶어 내다버린 화초도
아버지가 가져다가 사흘 물을 주면 활짝 꽃이 피었다
아무래도 남모르는 비결이 있을 줄 알았는데,
비결은 무슨, 짐승이고 식물이고 끼니 잘 챙겨 먹이면 돼
그러면 다 식구가 되는 겨
--- 박 제영 " 식구 " ---
하닉의 부진에 참다 참다 침 뱉고 돌아 선 사람도, 다른 종목 훨훨 날아가는데 뒷걸음만 치는 하닉때문에
홧병으로 입원한 사람도... 하닉이 사흘만 장대양봉으로 바딱 서면 다시 돌아와 식구가 되지 않겠는지요.
그런 날이 와서 예전처럼 이 방에서 떠들석하게 잡담을 주고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여유로우시길...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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