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2019년 67억7천만$ 90억 6백만$ 84억 55백만$ 75억37백만$ 83억2천만$ 74억63백만
2020년 74억 2백만$ 87억 62백만$ 71억76백만$ 80억68백만$ 83억3백만$
코로나 사태중에도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는듯 싶네요. 전년비 -0.03%
메모리가 코로나의 피해업종이 아니라 수혜업종일듯 한데 주가는 너무 오래 지지부진해 암 걸리기 전에 침뱉고
떠나고 싶을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투자자는 종종 옳지만 시장은 항상 옳다"는 격언대로 시장이 주는 신호에 내 생각을 바꿔야 하지만 그도 쉽지않네요.
결국은 얼마의 기간으로 투자의 성과를 판단하느냐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여전히 주력주로 하닉을 보유하면서 새로 투자한 몇 종목으로 지루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 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 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시의 내용보다는 오르지 않는 하닉을 들고 오르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에 날아가는 바이오나 2차전지, 언택주를
쳐다보는 내 마음을 제목이 대변해 주는듯 해서 올려봅니다.
살다보면 하닉에 대한 지고한 내 순정이 보답받을 날아 오겠지요.
안오면? " 사랑은 주는 거지 받는것이 아니다 "하고 웃고 말지요.
꼭 하닉이 아니라도 다른 종목의 투자에서 좋은 성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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