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루한 8만원대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근 1년 가까이 8만원대는 고점이자 이익실현 구간이었고 그후 메모리 가격이나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6만원대까지 급락하는 박스권 반복이었지요.
잘 들 지내시지요?
그동안 장투 몇분은 토론방을 떠나셨고 은퇴를 하시고 여행을 다니시는 부러운 분도 계십니다.
오랜만에 인사나 전하려고 들렀습니다.
지난주 미중무역전쟁은 별 알맹이없는 휴전으로 들어가는 분위기고 트럼프는 여러 악재로 탄핵위기까지 몰리고 있네요.
만만한게 연준이라고 트럼프는 금리를 낮추라고 압박하고 있고 이번달에도 25bp는 낮출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닉도 긍정적으로 보면 에너지 보충구간이고 마이크론도 지난번 급락에서 벗어나며 20일선을 돌파했네요.
역시나 외인의 매수가 주춤하기에 주가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달안으로 5백만주 이상의 거래량만 터지면 박스권을 돌파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부터는 미국도 5g서비스가 본격화 될것이고 자율주행이나 클라우드의 성장세를 보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증가는 피할수 없는 운명이지요.
도종환 시인의 흔드리며 피는 꽃처럼 시장은 위기를 통해 견고해지고 기업은 성장하는 이치와 상통합니다.
요즘 전형적인 가을날씨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팝송중에 존덴버의 Rocky mountain high란 곡이 있는데요.
존 덴버는 본명으로 보면 독일계 이민가정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미국의 서부를 가르는 록키산맥을 보며 자신의 갈 길을 정했다고 합니다.
덴버란 예명도 콜로라도 주의 주도이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였던 덴버를 이름으로 사용합니다.
수 많은 명곡을 남기며 미국의 청량제라는 칭송을 받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2006년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53세로 생을 마감했으니 저와 비슷한 연배네요.
그후 콜로라도 주의회는 Rocky Mountain High를 공식 주가로 선정하는데요.
청량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요즘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올해 주가흐름이 나쁘지 않다면 내년 여름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차를 렌트해서 캐나디언 록키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는 쌀쌀하지만 공기는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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