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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장착량 증가 추세코멘트14

월가에서는 메모리 가격이 상반기가 바닥일 것이라는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고

(캐나다 몬트리얼은행 투자회사, 번스타인),이에 따른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같습니다.

아직도 모건스탠리의 '무어'같은 애널의  2019년 디램 가격 반등은 없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인텔의 신규 서버 CPU 캐스케이드 생산이 시작되었고

상반기 내에 시장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인텔이 CES에서 언급했습니다.

캐스케이드는 기존 서버 CPU에 비해 서버 디램을 2배 장착할 수있다고 합니다.


가트너가 2021년 디램 매출이 전년 대비 40% 하락한다는 머니투데이 기사가 나왔습니다.

말이 안되는 기사라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있습니다.

이게 성립하려면 디램  수요가 감소하거나 디램 가격 하락이 가정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디램 수요는 시장 수요로 볼때 감소할 수가 없으니  디램 가격 하락이 전제되어야합니다.


아래 글로벌 디램 수요량(공급량)을 보면 2018년 140억GB 정도입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기사에 나온 가트너 통계로는 2018년 디램 매출은 115.8조원입니다. 

디램 1GB당 판매가가 8270원입니다.

(2018년 이것 저것 합해서 글로벌 디램 평균 판매가는 1GB당  약 7.3달러 정도입니다.)


신문 기사에 2021년 디램 매출이 62.83조원이라면 예상 디램 수요량(공급량) 이 242억GB일 경우

디램의 판매가는 1GB당 2600원 정도가 됩니다. 


이 가격은 2016년5월 디램 최저가 1GB당 2.5달러 수준의 가격입니다.

지금 디램 가격(현재 가격은 고점에서 10%하락한 가격)에서 68%가 하락해야 되는 매출입니다.

디램 가격이 68%하락할 근거가 부족합니다.

CAPEX가 감소하는데 공급 과잉이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디램 투자 감소와 웨이퍼 투입량 감소로 공급과잉에 맞서고있는

제조사들의 전략때문입니다. 독과점 구조인 디램 산업 환경에서 공급 과잉으로 디램 가격 하락을

보면서 투자를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시장은 디램 가격을 상반기에 저점으로 생각하고 하반기에 반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공급 과잉 또는 수요 부족이 하반기까지 지속된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는 계속

축소될 것입니다. 과점 산업인 디램 시장에서만 가능한 선택입니다.


디램과 낸드 수요가 왜 많이 증가하는가를 살펴 보겠습니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메모리 수요 증가량을

디램은 20%, 낸드는 40%로 예상하고 여기에 맞춰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일시적 공급 과잉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2017년  아이폰의 디램 장착량은 저가품은 2GB, 고가품은 3GB였습니다.

2018년  아이폰의 디램 장착량은 저가품은 3GB, 고가품은 4GB였습니다.

이런 이유는 스마트에 장착된 카메라 수가 늘고, 화면 크기가 커지고, 

콘텐츠 용량이 증가하면서 디램장착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저가품의 디램 빗그로스는 2기가에서 3기가로 50%증가했고, 고가품의 빗그로스는 33% 증가입니다.

어이됐던 아이폰의 디램 빗그로스는 글로벌 디램 전체 수요 증가율 20%보다 많습니다.

물론 작년에 아이폰의 판매대수는 2017년보다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폰에 사용된 디램은 글로벌 디램 수요 빗그로스보다는 많았을 것입니다.


5G와 AR, VR등으로 2-3년내에 아이폰의 디램 장착량은 10GB가 될것이라 합니다.

2-3년내 디램이 현재의 3배정도가 장착된다는 예상입니다.

이는 글로벌 디램 수요 빗그로스 20%를 초과하는 성장입니다.


디램과 낸드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수요량입니다.

디램:    117억GB--> 140억GB(2018)-->  168억GB-->  202억GB-->  242억GB(2021년)

낸드:  1830억GB->  2495억GB(2018) ->3492억GB-> 4890억GB->6845억GB(2021년)


기기별 연간 판매 대수

PC(노트북 포함):   2억5천만대(장착량이 4기가에서 8기가로 증가하면 10억GB가 더 필요)

                      PC판매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버                  :      15백만대  (디램 장착량이 300기가에서 600기가로 증가하면  45억GB가 더 필요)

                       서버 판매는 출하 대수는 조금 증가하지만 장착량의 증가 속도는 가장 큽니다.

                       서버 디램의 빗그로스는 향후 3년간 연간 35%~40%이상입니다.


스마트폰           :    15억대 (스마트폰에서 디램 장착량이 대당 1GB 증가하면 15억GB가 더 필요)

                      스마트폰은 16억대를 고점으로 더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지도 않고 있습니다.(인도, 파키스탄, 동남아등지의 수요 증가세).


 위에서 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기기당 장착량은 증가하므로 디램 수요는 증가하는게 사실.


1. 해상도가 좋아지면서 콘텐츠 용량이 커졌다.많은 디램과 낸드 수요를 필요로한다.

 요새 스마트폰은 카메라가 3개, 4개씩 장착이 됩니다.

 카메라 갯수가 많아지면 사진이나 동영상자체의 용량이 커지기 때문에 많은 디램과

낸드가 필요합니다.


 HD 동영상 1분짜리는 용량이  130MB 인데 4K 동영상은 용량이  350MB입니다.

 4K 동영상은 압축해도 HD 동영상의 2배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이런 동영상을 다운받거나 저장하려면 더 많은 디램과 낸드가 필요하게되죠.


20분짜리 4k동영상 1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려면 7GB의 저장 용량이 필요합니다.

요새 출시되는 고사양 스마트폰의  최하 디램용량은  4GB, 낸드는 64GB인 이유가 있죠.


2. 화면이  커지면  디램  장착량이 커진다.

 요사이  스마트폰은 화면이  커지는 추세다.

화면이 커지면 원활한 디스플레이  신호 처리때문에 많은 디램이 필요해진다.


3.게임이  메모리 용량을 키운다.


요새 발매되는 게임은 디램 용량이 4GB이상을 필요로하고 원활한 게임을 하려면 8GB이상이  필요하다.

2-3년전만도 노트북의 디램 장착량은 4GB였으나  지금은 8GB가  기본인  시대가 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SSD도 장착이 된다.


노트북 판매량의 60%이상이 게임용 노트북인데 이런 노트북에는 기본 디램이외에

6GB의 그래픽 디램이 장착이 된다.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을  처리하기 위함이다.

기존 노트북에는 디램4기가+그래픽 1-2기가였으나 지금은 그보다 8GB정도의 램이 더 많이 사용된다.


스마트폰 판매가 정체된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에 게임을 장착하여 판매하려고 한다.

게임용 스마트폰으로 판매부진을 타개하려고 한다.

게임용 스마트폰은 보통 디램이 6GB-8GB가 장착이 된다.


4. 5G통신

 5G는 4G LTE보다 20배 빠르다.

 단위 시간당 처리해야할  데이터 양이 20배가  된다.

데이터센터에서는 20배로 증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서버 디램이 필요해진다. 


5. AR과 VR

 5G통신이 대중화되면 AR과 VR이 일상화된다.

이 경우에 스마트폰에 필요한 디램은 10GB에서 12GB다.


6. 자율주행차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자율주행차에는 4대의 컴퓨터가 들어간다.

   주변 환경을 살피고,  잘 주행하도록 하고,  자동차내의 운전대 앞의 정보기기인  콕핏용과

 전체를 조정하는 등의 컴퓨터용으로 최소  디램 20GB와 낸드  1000GB가 필요하다.


7. 아직 계산에도 넣지않은  수요처

  가. AI(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라는 인공지능 스피커에는 디램 1GB, 낸드 8GB가 장착되는데

      2018년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자 수는 1억명을 돌파하고 2020년경에는 2.25억대가 보급 될것이라 한다.


   나. SSD에 장착되는 디램

        SSD에는 1TB당 1GB의 디램이 장착된다. 용도는 캐쉬 용도로 속도를 빠르게해주는 용도이다.

       2018년 출하된 HDD용량은 8400억GB이다.

        1TB 하드디스크 8.4억개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이 하드디스크가 모두 SSD로 대체된다면 8.4억GB의 디램이 쓰이게 된다.

     SSD가 많이 사용될수록 낸드 사용이 늘어나지만, 더불어 디램 수요도 늘어난다.


      낸드 가격이 하락할수록 SSD의 사용량은 늘어나고 덩달어 디램 사용량도 늘어난다.

       2018년 전체 디램 사용량이 140억GB정도인데 8.4억GB는 6%정도에 해당되는 양이다.


 다. CCTV 감시카메라

    중국은 전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든 국민의 안면 인식 정보를 토대로

   범인을 색출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고 있고 현재 실행중인 곳도 있다.


라.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제공업체) 현재 가이바 수기 1.5억명인데 이를 2.5억명으로

 늘리기위해 번돈의 70%를 드라마같은 콘텐츠 제작에 투자.

 스트리밍 서비스는 컨텐츠를 다운벋는게 아니고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실시간 시청하는 방법.

엄청난 데이터 사용량을 발생시키므로 데이터센터(클라우드의 용량 확대가 필수->

서버 디램, 낸드 수용 증가)


넷플릭스가 1년에 버는 돈이 10조원 정도되니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같은 기업들도

스크리밍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음. 결국에 더 많은 데이터 발생으로 서버 디램, 낸드 수요 증가.


마. 스마트 공장

    요새 롯데정보통신이라 주식이 잘 오르고 있습니다.

롯데 계열 공장이 전국에 80여개있는데 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스마트 공장이라는게 데이터로 공장 운영한다는 것이니 당연히 메모리 수요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바 로보트

   이번에 CES에서 삼성도 로보트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이것도 메모리를 필요로하는 제품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CES에서 전시된 인공지능과 5G등을 보면서 반도체관계자들의 

메모리 산업에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낙관적으로 바뀌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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