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 2.6% 성장 전망
내년엔 올해보다 8.1% ↑ 예측.. 장기 하락세 전망 뒤집으며 관심
1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총 4890억달러(약 545조원)을 기록, 지난해(4770억달러)보다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의 경우 반도체 시장 전체 매출이 5280억달러(약 593조원)로, 올해보다 8.1%가량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두 자릿수 증가율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초호황기에 기록했던 성장률 각각 21.6%와 13.4%에는 못 미치지만 일각에서 장기적 하락세까지 점치는 마당에 나온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가트너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이 5.1%를 기록하며 이전 5년간(2011∼2016년)의 성장률인 2.6%에 비해 2배 가량 빠르게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VLSI리서치는 반도체 시장이 올해 주춤했다가 내년엔 약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링스 컨설팅도 오는 2022년까지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부침을 겪겠지만 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적인 가격과 시황 하락은 잠재수요를 더욱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발생한다. 시장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업황은 시장의 투자 속도 조절 문제이기 때문에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기업들이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상무는 "올해 전체로 볼 때 시황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가격이 많이 떨어질수록 시황은 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록지마..
업황이 올해 내년 이후에도 쭈~욱 괜찮다는데
고점이네 하강이네 지랄하는 것은
사슴을 가르키며 말이라 하는 것과 머가 다를까...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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