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이에 따라 코로나 테마주에서 한동안 소외됐던 동화약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기대보다 환자 모집이 늦어지긴 했지만 회사의 개발 의지를 재확인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점도 동화약품에 쏠리는 이목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타깃도 관심을 돋우는 요소 중 하나다.?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이 족제비(ferret)에 한정해서 전임상이 진행된 것과 달리 DW2008S는 영장류(원숭이)도 대상으로 했다. 앞으로 임상 속도에 탄력만 붙는다면 시장의 주목도를 빠르게 끌어 올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DW02008S가 천식·비염치료제 개발 과정(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에서 안전성이 어느 정도 입증된 것도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다. 유의미한 치료 효과성만 입증된다면 긴급사용승인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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