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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아시아나항공(020560)

[아시아나항공] 2018년 중국노선과 항공화물이 이익성장 이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적정가격 6,500원

HI투자증권 하준영 20180208

? 4Q18 Review: 장거리 여객, 항공화물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동사의 4Q17 실적은 매출액 16,523억원(YoY +12.8%), 영업이익 860억원 (YoY +113.7%)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추석 성수기가 4Q17로 이연 되 었고 항공화물사업부문이 성수기 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다.
항공여객사업부문은 추석 연휴가 4Q17로 이연되면서 국제선과 국내선 모 두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국제선의 경우 긴 연휴로 장거리 노선이 강세 를 보이면서 L/F가 86.4%(YoY +2.6%p), 원화일드가 79.4원(YoY +5.0%)으로 증가했다. 국내선도 항공기를 B767로 변경해 공급좌석수를 대폭 늘렸음에 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L/F 82.0%(YoY +0.1%p), 원화일드 143.3원 (YoY +18.4%) 상승했다. 항공화물사업부문도 계절적 성수기에 경기확장까 지 맞물려 원화일드가 79.4원(YoY +5.0%)으로 증가했다. 영업비용 측면에 서는 유가상승(4Q17 평균 $61.5/bbl YoY +20.4%)으로 유류비가 YoY +16.0% 상승했다. 또한 4Q17 항공기 반납에 따라 정비비가 YoY +10% 증 가하였으나 1Q18부터는 정상화 될 것으로 추정한다.
? 2018년 중국노선과 항공화물이 이익성장 이끈다
2018년에는 중국노선 회복과 항공화물사업 호조가 동사의 영업이익 성장 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고수익 노선인 중국 노선은 2017년 3월 67%까 지 하락했던 탑승률이 2018년 1월 81%까지 상승했다. 또한 예약률로 미 미루 볼 때 이러한 추세는 1Q18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 후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탑승률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항공화물사업부문도 IT산업 중심의 물량 증가와 국내 주요 업체들의 반도체 설비 투자가 지속 되면서 2018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다.
동사의 높은 부채비율은 리스크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동사의 부채비율은 2015년말 991.2%에서 2017년말 602.2%로 꾸준히 낮아졌다. 다만, 2019년 부터 IFRS16이 도입되면 부채비율이 200%p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지속적 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사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부채감축을 위해 자산매각 및 영구채 발행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어 향 후 동사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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