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6E, 호실적 기대
휴비츠의 전분기는 계획되었던 일부 매출이 이월되고, 여러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4분기는 3분기에 일부 이월되었던 매출과 신제품 효과, 그리고 강(强)달러 현상 등으로 외형이 증가하고 이익도 다시 좋아질 전망 이다. 동사의 4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8억원(+11.0% YoY, +25.2% QoQ), 영업이익 36억원(+43.5% YoY, +69.0% QoQ)의 호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 계속 이어질 듯
동사는 지난해까지 동사의 성장을 가로막고 수익 악화를 일으켰던 현미경 사업을 이젠 완전히 철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본래의 안광학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다시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의 증가와 스마트폰의 확대, 그리고 중국을 비롯 한 개발도상국들의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안광학 관련 의료기기는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는 이번 4분기부터 매 분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출시했던 신 제품들의 매출 본격화와 함께 매 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3,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전세계적으로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비츠는 지난 수년간 실적 악화를 야기시킨 현미경 사업부를 철수하고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함 으로써 향후 두드러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23,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휴비츠의 2017년 예상 EPS 값에 글로벌 안광학 의료기기 업체들의 2017년 예상 PER 배수를 적용해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