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1Q20 Preview: 코로나 악재를 빗겨간 통신주

>>1Q20 Preview: 가입자 성장 둔화, 마케팅비용 부담은 완화
-1Q20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8,3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8,38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COVID-19 여파로 5G 가입자 순증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시장 경쟁 완화로 집행 기준 마케팅비용은 크게 감소했다.
-COVID-19로 호텔, 결제, 보안 사업 등이 타격을 받았으나,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COVID-19 영향으로 가입자 성장은 다소 둔화되나, 인당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마케팅비용 축소로 시장이 기대하는 연간 실적 개선은
가능하다.
-통신 3사의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SK텔레콤 1.22조원(+10.2% YoY), KT 1.24조원(+8.1% YoY), LG유플러스 7,502억원(+9.7% YoY)을
전망한다.
-무선 ARPU의 YoY 반등은 KT 2Q20,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Q20로 예상하며, 5G 신규 단말기 출시와 가입자 기반이 확대되는
2H20부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