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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전기전자

[전기전자] 속도의 차이

DB증권 권성률 2019/08/21

>> 하반기 계절성이 무색한 3Q19:

통상 3분기는 IT업체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나 올해는 그 계절성의 강도가 낮을 것이다. IT산업을 둘러싼 수요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Visibility도 떨어진다. 반도체는 낸드 개선은 3Q19부터 가능하나 무게가 훨씬 큰 DRAM은 4Q19 이후에나 개선 가능해 보인다. LCD 패널 가격은 7월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다. 스마트폰, TV 시장은 정체 국면이다.

그나마 IT기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은 우호적이다. 2Q19 평균환율이 $1=1,167원이었는데 3Q19 들어 현재까지 평균 환율은 $1=1,189원으로 대부분 IT업체가 가이던스 산정시 가정한 환율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환율은 실적의 플러스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2Q19 대비 3Q19 영업이익 개선이 클 업체는 LG이노텍, 삼성SDI 정도이다. 실적 하향 조정 리스크가 있는 업체는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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