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알쏭달쏭한 中의 對美 에너지 무역관세

>>알쏭달쏭한 中의 對美 에너지 무역관세
-지난 주 발표된 중국의 미국산 수입물품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관세에서 흥미로운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원유가 빠졌다는 것이죠
-글로벌 유력지 월스트릿저널(WSJ)을 비롯한 다수 언론에서는 이에 대해 “중국의 패배”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네요.
-골자는 ‘중국이 에너지 부족 국가이기 때문에 셰일로 원유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을 포기할 수 없었다’라는 식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중국의 17년 원유수입에서 미국산 비중은 2.0%에 불과했습니다.
-이 정도 비중이라면 충분히 중동, 러시아 등 다른 곳에서 대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즉 미국물량을 수입 못한다고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죠
-반대로 美 원유수출에서 중국향은 20.3%로 높았는데, 그렇다면 원유는 관세 부과하는 것이 ‘中 유리 / 美 불리’한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