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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코스모화학(005420)

[코스모화학] 상승 여력 100%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5,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7/06/22


이산화티타늄, 작년부터 슈퍼 싸이클에 돌입

작년 이후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형적인 커머더티 제품인 이
산화티타늄은 수요가 세계 GDP에 동행하며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메이저
업체의 생산능력 구조조정 및 비 계획 생산차질 확대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산화티타늄은 세계 6대 업체가 전체 생산능력의
60%를 넘게 점유하고 있는 과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메이저 업체의
투자 싸이클에 업황 민감도가 큰 제품이다. 내년까지 메이저 업체의 대규모
신증설이 없는 가운데, 메이저 업체는 작년/재작년에 세계 생산능력의
5%(34.5만톤)를 폐쇄하여 세계 이산화티타늄 공급 부족 사태는 중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1년 이후 싸이클 악화를 불러 일으켰던 중국의 신증설 이슈는 최근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시장에 추가적 신증설이 나올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또한 Huntsman, Chemours, Ishihara 등 일부 이산화티타늄 플랜트
의 경우 화재/터미널 문제 등으로 비계획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어, 메이저
업체는 작년 2분기 이후 매 분기 마다 이산화티타늄 판가를 3~5% 이상 올리
고 있다. 한편 코스모화학은 온산에서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 3만톤 플랜트
를 현재 100%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메이저와 합작을 통해 루타일
형 이산화티타늄 상품 판매(목표 3만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발트 가격 강세 지속

국제 코발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확대로 배터리 제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증설에 나서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6/16일) 코발트 가격은 파운드 당 $27.23으로 작년 초 대비 156.9%
증가하였다. 코발트는 니켈/구리 정련의 부산물인데 1) 최근 환경규제 강화,
2) 기계화 제한 및 3) 세계 생산능력의 50%를 생산하는 콩고 정세 불안 등
으로 코발트 공급은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작
년 1.9천톤에 불과하였던 리튬이온배터리용 코발트 사용량은 전기차 판매 증
가로 2030년 9만톤으로 연평균 30% 이상 증가할 전망되는 등 코발트 가격
은 중장기적으로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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