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콘텐츠 차단/통합 미디어 서비스 업체

유해콘텐츠 차단, 매장 음악/영상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기업을 통해 통합 미디어, 신기술투자 사업 등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유해콘텐츠 차단 서비스 32.3%, 신기술투자 27.5%, 매장 음악/영상서비스 15.7%, 디지털매거진 e-book 4.8%, 기타 19.7%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포인트

- 다양한 유해콘텐츠 DB 보유 : 도박, 성인, 마약, 자살 등 다양한 인터넷 유해콘텐츠 DB(660만 건)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별도 SW 설치 없이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유해콘텐츠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크린아이), SKB(가디언), LGU+(부모안심) 유선통신 3사가 모두 동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만, 베트남에 국내와 동일한 유선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무선 서비스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 디지털 사이니지 성장 : GS25, LG전자, 이마트 등 170여개 브랜드 26,000여개 매장에 배경음악 및 영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카페베네 600개 매장에 디지털 메뉴보드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메뉴보드 설치가 완료되면 운영/보수유지 매출은 물론 추가 광고 매출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신기술투자 사업 : 자회사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캐피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 2개 펀드를 청산하면서 분기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유해콘텐츠 차단 서비스의 통신사 텔레마케팅 강화, 디지털 사이니지 외형 확대,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펀드 청산 등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도입 등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