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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푸드(002270)

[롯데푸드] 육가공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370000원

키움증권 박상준 2016/03/03

롯데푸드는, 1) 육가공 사업 턴어라운드, 2)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조제분유, 원두커피), 3) HMR을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를 통해, 올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을 유지한다.


>> 육가공 사업은 악재에서 회복 중
첫째, 가공육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10월 WHO가 가공육 제품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이후, 소매점에서 매출이 급감하였으나, 최근 햄/소시지 출하량이 회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원재료 투입단가도 안정을 찾고 있다. 1) 국내산 후지 대비 단가가 20~30% 정도 낮은 수입육 비중 확대, 2) 돈육 수입단가 하락(3~4개월 래깅해서 원가에 반영), 3) 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국내 돈육 시세의 안정화를 통해, 전년 대비 원재료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Captive 채널 바탕으로 다양한 품목 성장 가능
동사는 1) 조제분유 수출, 2) 원두커피 사업부의 성장, 3) 롯데마트향 HMR 제품(‘요리하다’)의 확대(2016년 200억 매출 기대)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수익성 품목인 조제분유와 원두커피의 고성장은 동사의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OPM 10% 이상 추정). 올해 조제분유 수출 금액은 전년대비 20~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두커피 사업부는 세븐 카페 매장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35~4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 유지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그룹 채널의 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원재료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HMR, FS사업, 유가공 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료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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