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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24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24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코로나19 백신 본격화 등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 등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美 조기 긴축 우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재확산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음.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Fed는 12월 FOMC 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시장 예상대로 기존 150억 달러에 서 3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에는 최소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2023년은 3회, 2024년은 2회 인상을 예상했음. 또한,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음.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이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됨.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 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 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마감시황

1/21(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1.30%)/나스닥(-2.72%)/S&P500(-1.89%) Fed 긴 축 우려 지속(-), 기업 실적 부진(-),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부진 속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0%, 1.8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2% 급락.

오는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연일 증시에 부 담으로 작용. 최근 Fed의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최대 7회까지 늘어난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나 3월에 한꺼번에 50bp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서프라이즈 첫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는 모습.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가 지속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Fed 긴축 우려 등에 주중 1.9%까 지 급등했던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되돌림 현상 속 이날 장 중 1.75%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술 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신규 가입자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증가 수가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5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음.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동일 비중(equal weight)'으 로 낮추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00달러에서 450달러로 대폭 하향했음.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21% 넘게 폭락.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는 모습. 러시아와 서방이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역으로 군사력 배치를 늘리면서 전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음.

한편,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이어가며 4만 달러를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속 소폭 하락. 미국 뉴욕상 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1달러(-0.48%) 하락한 85.14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OMC 관망세 속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되돌림 현상 등에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속/광업, 자동차,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제약, 화학, 통신서비스, 에너지,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산업서 비스,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넷플릭스(-21.79%)가 신규 가입자수 부진 등에 폭락했고, 경쟁사 월트 디즈니(-6.94%)도 큰 폭 하락. 애플(-1.28%), 마이크로소프트(-1.85%), 알파벳A(-2.22%), 아마존(-5.95%), 메타(-4.23%), 엔비 디아(-3.21%), 테슬라(-5.26%) 등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하락했고, 코인베이스(-13.38%)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약세 속 급락. 반면, 전일 일부 제품 생산 중단 가능성에 급락했던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업체 펠로톤(+11.73%)은 하루 만에 급반등.

다우 -450.02(-1.30%) 34,265.37, 나스닥 -385.10(-2.72%) 13,768.92, S&P500 4,397.94(-1.89%), 필라델피아반도체 3,434.7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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