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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4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14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본격화 등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인플 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코로 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과 美 긴축 우려, 美/中 갈등 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 하기로 했음. Fed는 12월 FOMC 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0.25% 로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시장 예 상대로 기존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에는 최소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2023년은 3회, 2024년은 2회 인상을 예상했음. 또한,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음.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이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됨.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 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 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 성이 매우 높음.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 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마감시황

1/1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49%)/나스닥(-2.51%)/S&P500(-1.42%) 금리 인상 우려 지속(-),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9%, 1.4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 급락.

Fed의 추세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 담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오는 3월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해 올해 서너 차례 금 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오는 3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종료하자마자 금 리 인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음.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FOMC가 올해 몇 차례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한 것을 봤을 것"이라며, "자산매입이 종료되자마자 그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힘.
아울러 Fed 관계자들도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음. 패트릭 하 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3회 인상을 지지하며, 인플 레이션이 악화할 경우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4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 음.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올해 3회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대비 2.69포인트(+15.27%) 급등한 20.31을 기록.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동월대비 9.7% 상승했음. 전월대비 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 11월 기록한 1.0% 상승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임. 다만,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 후 최고치임.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3,000명 증가한 23 만명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웃도는 수준 이지만, 여전히 20만명 내외의 수준을 유지했음.

한편,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경계 심리도 커지는 모습. 이날 델타 항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 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음 날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 시즌에 돌입할 예정. 레피니티브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2달러(-0.63%) 하락한 82.12 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금리 인상 우려 지속에도 최근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 속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기술적 저항 등에 하락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개인/가정용품, 금속/광업, 기술장비, 에너지, 소 매,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애플(-1.90%), 마이크로소프트(-4.23%), 아마존(-2.42%), 알파벳A(-2.01%), 메타(-2.03%), 넷플릭스(-3.35%), 엔비디아(-5.09%), 테슬라(-6.75%) 등 주요 기술 주들이 동반 하락했고, 버진 갤럭틱(-18.92%)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5억 달러 가량 을 조달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 반면, 델타 항공(+2.12%)이 호실적 발표 속 상승했 고, KB홈(+16.52%)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급등. 보잉(+2.97%)은 737맥스가 이르면 이달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고, 포드(+2.25%)는 전기 픽업트럭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우 -176.70(-0.49%) 36,113.62, 나스닥 -381.58(-2.51%) 14,806.81, S&P500 4,659.03(-1.42%), 필라델피아반도체 3,811.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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