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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1/31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1.31

대만 마감시황

1월31일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경계감 속 약세.

대만 가권지수는 15,419.21(-0.48%)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15,441.98(-0.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장중 저점인 15,265.20(-1.48%)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경계감 속 하락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월31일~2월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0.25%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시장의 환호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개인/가정용품, 운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3.87%), 윈본드 일렉트로닉스(-1.15%), 라간 정밀(-1.85%) 등이 하락한 반면, 세키 준 니덱(일본전산) 전 회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하면서 전기차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선언한 혼하이 정밀(+1.63%) 등은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265.20P(-228.62P/-1.4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12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로 0.1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이번 인상으로 대만의 기준금리는 7년 전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2% 아래로 떨어져야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대만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2023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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