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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12/06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2.06

대만 마감시황

12월6일 대만 가권지수는 Fed 긴축 우려 재부각 속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약세.

대만 가권지수는 14,955.29(-0.17%)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14,957.82(-0.1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장중 저점인 14,728.88(-1.68%)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Fed 긴축 우려 재부각 속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지난주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아울러 전일(현지시간) 발표된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긴축 우려가 더욱 강화됐음. 이에 TSMC(-2.25%), UMC(-1.98%), 윈본드 일렉트로닉스(-4.07%) 등 기술주가 하락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 제약, 기술장비, 자동차, 재생에너지,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25%), UMC(-1.98%), 윈본드 일렉트로닉스(-4.07%) 등이 하락. 아울러 혼하이 정밀(-2.37%)도 중국 정저우의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받아 11월 매출이 전월대비 29.04% 하락했다는 소식 등에 하락 마감했음.

마감지수 : 가권지수 14,728.88P(-251.86P/-1.6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625%로 0.1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양진룽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물가 상승률이 다시 하락하고 내년에는 더욱이 2%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2023년 대만 경제 성장률이 3% 이하로 둔화하는 점을 감안해 0.125%p만 금리를 높였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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