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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1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8.1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대만의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08% 오른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분기 3.14%와 시장예상치인 3.1%보다 낮은 수준으로 2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8월18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하락 영향 등에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15,384.73(-0.5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5,311.22(-1.00%)에서 저가를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15,3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장막판 낙폭을 더욱 축소하며 장중 고점인 15,396.76(-0.44%)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하락 영향 등에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증시는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美 소매판매도 다소 부진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하락했음. 이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TSMC와 이노룩스 디스플레이, 유나이티드마이크로,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가권지수의 하락을 주도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 음식료,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재생에너지,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이노룩스 디스플레이(-4.22%), TSMC(-1.33%), 유나이티드마이크로(-0.82%), 윈본드 일렉트로닉스(-0.45%), 창화 상업은행(-0.28%) 등이 하락한 반면, 포모사페트로케 미컬(+0.59%), 퉁 호 제강(+0.37%), 아시아 시멘트(+0.2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396.76P(-68.69P/-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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