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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7/06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7.06

대만 마감시황

7월6일 대만 가권지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급락.

대만 가권지수는 14,289.67(-0.41%)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14,319.32(-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다 결국, 장중 저점인 13,985.51(-2.53%)에서 거래를 마 감.

대만 가권지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미국의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2.776~2.965%, 2.780~2.978%에서 움직이면서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음. 아울러 지난밤 국제유가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에 8% 넘게 폭락했음. 또한, 아시아 장중 美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점과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애플, AMD 등 TSMC 고객사가 침체 우려로 파운드리 주문을 축소 하면서 TSMC 매출 전망은 점차 암울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TSMC는 콘퍼런스를 통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예정.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화학, 에너지-화석연료, 금속/광업, 기술장비, 자동차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35%), UMC(-4.50%), 윈본드 일렉트로닉스(-4.59%), 혼하 이 정밀(-1.95%), HTC(-6.26%)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3,985.51P(-363.69P/-2.53%)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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