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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2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5.2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375%로 0.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작년 12월 시점 4.03%에서 4.05%로 0.02% 포인트 높였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 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 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5월26일 대만 가권지수는 中 경기둔화 우려 등에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16,128.21(+0.15%)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6,179.01(+0.4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 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전 장중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 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15,949.61(-0.9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5,968.83(-0.84%)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中 경기둔화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리커창 中 총리는 전일 개최된 회의에서 “중국 경제 지표가 크게 둔화 되고 일부 분야나 문제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초기 발발한 2020년보다도 더 나빠졌다”고 밝힘. 이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며 중국에 진출해 있는 대만 기업들에 대 한 실적 우려도 커지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화학,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 통신서비스, 소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TSMC(-1.91%), 윈본드 일렉트로닉스(-0.88%), 혼하이 정밀(-0.46%), HTC(-0.2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968.83P(-135.20P/-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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