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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21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21

대만 마감시황

1월21일 대만 가권지수는 긴축 우려에 따른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약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고점인 18,113.94(-0.57%)로 하락 출발. 낙폭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던 지수는 장막판 17,851.39(-2.0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7,899.30(-1.75%)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뉴 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89%, 1.1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0% 하락. 한편, 최근 Fed 의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최대 7회까지 늘어난 가운데, 3월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나 3월에 한꺼번에 50bp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소매,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부동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54%), UMC(-1.10%), 혼하이 정밀(-0.97%), 케세이 금융지주(-2.1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899.30P(-318.98P/-1.7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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