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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1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01

대만 마감시황

12월1일 대만 가권지수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속 기술주 급등 등에 상승.

대 만 가권지수는 17,428.61(+0.00%)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17,374.59(-0.3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 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17,626.21(+1.14%)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7,585.99(+0.91%)에서 거래를 마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 들이 급등세를 보인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금일 상승한 가운데, 대만 가권지수도 HTC, 유나이티드마이크로, 혼하이 정밀, TSMC 등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화학,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금속/광업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HTC(+7.61%), 유나이티드마이크로(+5.18%), 중화항공(+3.85%), 혼하이 정밀(+1.93%), TSMC(+0.6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585.99P(+158.23P/+0.91%)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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