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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1/30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1.30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11월30일 대만 가권지수는 주요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저 점인 17,369.79(+0.24%)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17,535.23(+1.2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며 17,480선을 중 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상승폭을 더욱 축소하며 17,427.76(+0.58%)에서 거래를 마감.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인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8% 상승했음. 이러한 영향 속 TSMC, 유나이티드마이크로,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 수 상승을 주도했음.

다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우려가 다시 부각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이라 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에바항공(+6.11%), 중화항공(+5.05%),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72%), 유나이티드마이크로(+2.08%), TSMC(+0.51%), 한스타 디스플레이(+0.3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427.76P(+99.67P/+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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