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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22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22

대만 마감시황

10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주말을 앞둔 관망세 속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약보합 마 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900.32(+0.0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16,932.89(+0.26%)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했고, 오전중 낙폭을 키워 16,800.49(-0.53%)에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가권지수는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6,888.74(-0.00%)에서 거래를 마감.

주말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퍼진 가운데,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대만 증시는 약보합 마감. 아울러 지정학 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도 대만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바이든 美 대통령은 21일(현 지시간) 볼티모어에서 열린 CNN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때 미국 이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책무가 있다"고 답변했음.

한편, 전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생산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TSMC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금속/광업, 운수, 화학, 유틸리티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델타 전자(-3.56%), 포모사플라스틱(-3.08%), 한스타 디스플 레이(-2.90%), 에이서(-2.60%) 등이 하락. 반면, HTC(+8.81%), TSMC(+0.67%) 등은 상 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888.74P(-0.77P/-0.00%)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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