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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0.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10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속 美 증시 상승 및 새 정권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87.26엔(+0.83%)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8,726.22엔(+0.6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등락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29,082.35엔(+1.8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9,068.63엔(+1.81%)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속 美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美 대형 은행주들 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큰 폭 으로 상승 마감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세와 더불어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 수출주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

아울러 日 새 정권 기대감이 지속 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전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재한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으며, 중의원 해산에 따라 오는 31일 총선이 치러질 것으로 알려짐. 이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일 기자회견에서 "수십 조엔 규모의 종합적이고 대담한 경제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힘.

업종 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화학, 제약, 자동차, 금속/광업,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후지쓰(+3.80%), 소니(+2.67%),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25%), 소프트뱅크그룹(+0.61%), 도요타자동차(+0.4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068.63엔(+517.70엔/+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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