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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17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17

일본 마감시황

9월1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나스닥 상승 영향 등에 상승 마감.

이날 일본 니케 이지수는 30,387.54엔(+0.21%)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30,4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30,358.93엔(+0.1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30,480엔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상승폭을 확대. 장막판 30,541.99엔(+0.7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다 30,500.05엔(+0.58%)에서 거래를 마감.

美 나스닥 상승 영향을 받은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나스닥 지수는 8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깜짝 증가했다는 소식 속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이에 시장에서는 나스닥 지수 상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 또한, 금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 출주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음.

아울러 새로운 정권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 지 속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오전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고시됐음. 사실상 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정조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입후보했음. 현재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노 담당상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개인/가정용품, 제약,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산업서 비스,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82%), 미쓰 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28%), 캐논(+0.87%), 도요타자동차(+0.8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500.05엔(+176.71엔/+0.5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16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유지한다고 밝힘. 아울러 2021년 회계연도(2021년4월~2022년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8%로 낮춰 잡았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투자나 대출을 늘리는 금융기관에 제로 금리로 자금 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 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 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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