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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6/0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6.01

중국 마감시황

6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이신 제조업 PMI 호조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196.16(-0.26%)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3,189.52(-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3,225.09(+0.64%)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하며 3,204.64(+0.00%)에서 거래를 마감.

5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인 점이 중국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9.5를 웃돌았음. 지난 4월 49.5를 기록해 석 달 만에 5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번에 재차 50선 위로 올라서며,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
다만, 전일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공식 제조업 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中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

美 부채한도 합의안이 美 하원을 통과하면서 상원 표결만 남겨둔 점과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부각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20억위안의 유동성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 제약, 운수, 부동산운용, 자동차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페트로차이나(+1.73%), 중국태평양보험그룹(+1.26%), 장성자동차(+1.02%)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중차(-2.27%), 농업은행(-1.70%) 등은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04.64P(+0.07P/+0.00%), 상해A지수 3,359.16P(-0.27P/-0.01%), 상해B지수 270.72P(+0.49P/+0.1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5월2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는 전월에 이어 9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음. 이는 시장 기대치와 부합한 수치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누적 인하만으로도 대출이 확장됐고, 다른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으로 유동성이 공급된 것 등이 금리 동결 배경으로 제시됐음. 한편, 2023년4월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1분기 4.8% 이후 1년만에 4% 성장률을 회복한 것임.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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