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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2/03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2.03

중국 마감시황

2월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고점인 3,275.66(-0.30%)으로 소폭 하락 출발.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들어 3,235.35(-1.5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3,263.41(-0.6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하는 모습. 최근 중국 재개방 이후 경제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에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금일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춘절 연휴 이후 시장 유동성이 감소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번주에만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서 7,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축소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최근 순매수를 이어왔던 외국인(북향자금)이 금일 순매도로 돌아선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식품/약품 소매, 재생에너지, 부동산, 자동차,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제약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2.43%), 중국평안보험(-2.42%), 청도하이얼(-1.71%), 해통증권(-1.06%)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63.41P(-22.27P/-0.68%), 상해A지수 3,420.66P(-23.34P/-0.68%), 상해B지수 297.73P(-1.55P/-0.5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 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1년?5년 만기 LPR은 전월에 이어 5개월 연속 동결된 것임. 앞서 인민은행은 8월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로 인하했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린바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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