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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18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18

중국 마감시황

8월1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286.37(-0.19%)로 약보합권 출발. 장 초반 3,289.14(-0.10%)에서 고점을 형 성한 뒤 낙폭을 키웠고 오전장 3,270.56(-0.6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 해 3,277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장에도 3,277선을 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3,277.54(-0.46%)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속 경제성장 전망 악화, 부동산 업종 위기, 60년 만의 폭염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 속되는 모습. 지난 6월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난이 가중되었고 외신에 따르면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 제한에 나서 제조업체들이 3~6일씩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3.3%에서 2.8%로 하향조정했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7월 중국 거시경제 지표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보험, 제약, 소매,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안휘해라시멘트(-3.48%), 화능국제전력(-3.10%), 중국국제항공(-2.07%), 중국인수보험(-1.99%), 공상은행(-0.46%)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277.54P(-14.98P/-0.45%), 상해A지수 3,434.24P(-15.78P/-0.46%), 상해B지수 307.73P(-0.79P/-0.2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8/18 16:52]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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