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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16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16

중국 마감시황

8월1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강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78.68(+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3,295.02(+0.58%)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후 3,271.57(-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 다가 3,277.89(+0.05%)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앞서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15일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10bp 인하한다 고 발표했음. 또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10%에서 2.00%로 내리 면서 시장에서는 오는 22일 발표될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아울러 외국인 자금 유입이 4거래일 연속 지속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8억6,700만 위안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짐.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 는 후구퉁을 통해 1억5,900만 위안이 순유입됐고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10억2,600만 위안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부동산운용,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시노펙상해석유화학(+3.23%), 화하행복부동산(+1.71%), 중국국제항공(+1.32%), 보리부동산(+0.58%), 상해육가취(+0.3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77.89P(+1.80P/+0.05%), 상해A지수 3,434.57P(+1.93P/+0.06%), 상해B지수 309.21P(+0.71P/+0.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8/16 16:49]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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