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2/08/1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8.1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8/10 16:45]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8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인플레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 는 3,242.36(-0.16%)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3,253.17(+0.1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하는 모습. 이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3,217.81(-0.9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3,230.02(-0.5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인플레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2.7% 상 승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2020년7월 이후 최고치이며, 돼지고기 가격이 20.2% 뛰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했음. 다만,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 음. 이는 전월 6.1% 상승대비 감소한 수치임.

아울러 하이난성 관광지 산야와 성도 하이커우 등 10개 지역에서 코로나 관련 봉쇄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 증시의 하 락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음식료, 기술장비, 제약, 개인/가정용품, 운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평안보험(-1.37%), 보리부동산(-1.39%), 중국국제항공(-3.12%), 청도하이얼(-2.9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30.02P(-17.41P/-0.54%), 상해A지수 3,384.14P(-18.29P/-0.54%), 상해B지수 304.37P(-0.16P/-0.0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