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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7/06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7.06

중국 마감시황

7월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코로나19 재확산 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에 약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91.03(-0.38%)로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낙폭 을 키워나간 지수는 오후장 중반 3,333.10(-2.08%)에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3,355.35(-1.43%)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 등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최근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이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에 나서는 모습. 특히, 한 차례 장기간 도시 봉쇄를 경험한 바 있는 산시성 시안 과 상하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준봉쇄 수준의 고강도 방역 태세에 돌입함에 따라 중국 내 재봉쇄 우려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일일 감염자가 모두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지역별 감염자는 안후이성이 22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장쑤성과 상하이에서도 각각 65명과 2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음.

아울러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인 점도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대 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화학, 음식료, 금속/광업, 운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6.23%), 하문텅스텐(-4.79%), 중국국제항공(-4.39%), 중국알루미늄(-3.54%), 페트로차이나(-3.33%) 등이 하락 마감했 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55.35P(-48.68P/-1.43%), 상해A지수 3,516.65P(-50.98P/-1.43%), 상해B지수 305.58P(-4.66P/-1.5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6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7/06 16:39]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7/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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