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2/01/20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20

중국 마감시황

1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기준금리 인하 속 경기하방 우려 등에 약보합.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56.23(-0.05%)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3,576.26(+0.5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낸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뒤 3,540.56(-0.5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전환 뒤 3,570선을 상회하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3,555.06(-0.09%)에서 거래를 마감.

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속 경기하방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이달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춘 3.7%로 고시했음. 이 는 지난달 금리를 0.05% 낮춘 데 이어 한달 만에 또 내린 것임. 또한, 주택담보 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는 5년만기 LPR도 기존 4.65%에서 0.05% 내린 4.6%로 고시했음. 중국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그만큼 중국 경기하방 압력이 심각하다고 분석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화학,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의 하 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3.67%), 하문텅스텐(-2.57%), 페트로차이나(-1.82%), 내몽고포두철강연합(-1.56%), 중국알루미늄(-1.17%) 등이 하락.

마감지 수 : 상해종합지수 3,555.06P(-3.12P/-0.09%), 상해A지수 3,725.56P(-3.26P/-0.09%), 상해B지수 286.96P(-0.02P/-0.0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0%보다 0.10%포인트 낮은 3.7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임. 또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도 기존 4.65%에서 0.05% 내린 4.60%로 고시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 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 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20 16:53]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