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12/0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01

중국 마감시황

12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공포 완화 속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 수는 3,561.89(-0.06%)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558.69(-0.1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3,57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 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장 재차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워간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3,576.89(+0.3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신규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일부 완화된 점이 이날 중국증 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오전장 발표된 차이신 11월 제조업 PMI가 49.9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가운데, 중국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오후장 오미크 론에 대한 공포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중국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장중 美 선물지수와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최근 낙폭 과대에 따 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 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화학, 운수,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투자서비스, 소매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3.57%), 보산철강(+3.83%), 페트로차이나(+3.18%), 중신증권(+1.94%), 보리부동산(+1.73%), 중국국제항공(+1.38%) 등이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76.89P(+13.00P/+0.36%), 상해A지수 3,748.88P(+13.67P/+0.37%), 상해B지수 281.74P(+2.33P/+0.8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1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2/01 16:4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