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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22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22

중국 마감시황

10월2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 지속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 합지수는 3,594.75(-0.00%)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으 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전 장중 3,578.76(-0.4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 하며 3,607.58(+0.3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한 끝에 3,582.60(-0.3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인터넷 보안심사를 받고 있는 차량공 유업체 디디추싱 등 미국 증시 상장 3개 사에 대해 홍콩 증시 상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지난달 데이터보안법이 발표된 가운데,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는 중국 기업의 해외 상장 규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짐.

다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달러채 이자를 지급했다는 소식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헝다가 오는 23일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달러화 채권 이자 8,350만달러를 전일 수탁 기관인 시티은행에 송금했으며 채권 보유인들이 이 돈을 23일 전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금속/광업, 유틸리티, 운수, 화학, 재생 에너지,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시노펙상해석유화학(-4.83%), 페트로차이나(-3.06%), 보산철강(-3.25%), 중국동방항공(-1.88%)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82.60P(-12.18P/-0.34%), 상해A지수 3,754.72P(-12.75P/-0.34%), 상해B지수 275.72P(-1.81P/-0.6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0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8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0/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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