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2.12.02
12/2 KOSDAQ 732.95(-1.03%)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美 고용동향보고서 경계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0.13(-0.47P, -0.06%)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740.18(-0.42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732.41(-8.19P, -1.11%)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해 735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732.95(-7.65P, -1.03%)에서 장을 마감.
美 제조업지표 부진 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진 데다 美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출회되는 모습. 특히,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5억, 1,545억 순매도, 개인은 2,74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에코프로(-5.30%), 에코프로비엠(-4.52%), HLB(-4.07%), 알테오젠(-4.04%), 셀트리온제약(-3.11%), 동진쎄미켐(-3.10%), 카카오게임즈(-2.54%), 셀트리온헬스케어(-2.44%), 스튜디오드래곤(-1.99%), CJ ENM(-1.95%), 더블유씨피(-1.70%), 리노공업(-1.53%), 솔브레인(-1.50%), 엘앤에프(-1.34%), 천보(-1.29%) 등이 하락. 반면, 오스템임플란트(+1.75%), 파라다이스(+0.87%), 에스엠(+0.4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금속(-2.55%), 일반전기전자(-2.54%), 종이/목재(-2.26%), 인터넷(-2.10%)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비금속(-1.86%), 기타 제조(-1.68%), 금융(-1.68%), 반도체(-1.64%), 운송장비/부품(-1.61%), 기타서비스(-1.58%), 방송서비스(-1.53%), 통신방송서비스(-1.44%), 건설(-1.40%), 기계/장비(-1.34%), 통신서비스(-1.28%)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의료/정밀 기기(+1.21%), 오락/문화(+0.68%), 소프트웨어(+0.47%)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32.95P(-7.65P/-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