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2/08/1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19

코스피 마감시황

8/19 KOSPI 2,492.69(-0.61%) Fed 긴축 경계감 지속 및 원/달러 환율 상승(-), 美 주 요 지수선물 하락(-), 기관·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속도 주시 속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0.72(+2.67P, +0.11%)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낙폭을 키웠고, 장 초반 2,492선까 지 하락. 이후 점차 낙폭을 줄였고, 정오 부근 2,505선을 회복. 오후 들어 재차 낙폭 을 키웠고, 장 마감으로 갈수록 낙폭을 확대한 끝에 장중 저점인 2,492.69(-15.36P, -0.61%)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긴축 경계감 지속 및 원/달러 환율 상승,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하락.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만에 2,500 선 아래서 거래를 마감.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은 나흘째 순매도,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도 전환.

현지시간으로 17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Fed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필요 이상의 과도한 긴축과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Fed의 긴축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지난밤 주요 연준 인사들은 통화 정책 방향과 관련해 발언을 내놓았음.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9월 FOMC에서 75bp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다다랐다고 말할 준비가 안 됐다"고 언급. 불라드 총재는 최근 언급했던대로 올해 말까지 금리를 4.00%까지 높여야 한다고 밝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를 낮출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발언.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말까지 3.9%, 2023년 말까지 4.4%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반면, 매리 데일리 샌프란 시스코 연은 총재는 "과도하게 통화정책을 단행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긴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 연말까지 3%를 약간 웃도는 금리를 거론했음.

카카오뱅크(-8.17%)는 간편송금 제한 논란 및 블록딜 소식 등에 약세, 카카오(-3.16%)도 하락. NAVER(-0.80%)는 약보합. 美 인플레 감축법,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여파 지속 등에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2.15%), 기아(+0.65%), 현대모비스(+1.66%) 등은 반발매수에 유입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8,812명, 위중증은 492명을 기록. 사망자는 83명으로 112일만에 최다.

대만이 상승 했을 뿐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 과 외국인이 각각 2,010억, 907억 순매도, 개인은 2,71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8계약, 76계약 순매도, 개인은 1,033계약 순매수.

원/달 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상승한 1,325.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7.2bp 상승한 3.197%, 10년물은 전일 대비 8.9bp 상승한 3.31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9틱 내린 105.08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2,707계약, 8,33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9,34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0틱 내린 114.25 마감. 외국인이 6,58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각 3,334계약, 1,89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3.16%), SK이노베이션(-2.85%), SK(-1.91%), LG화학(-1.69%),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전자(-0.98%), LG전자(-0.98%), 삼성SDI(-0.96%), 삼성바이오로직스(-0.80%), NAVER(-0.80%)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2.15%), 현대모비스(+1.66%), SK하이닉스(+0.73%), 기아(+0.65%), 신한지주(+0.5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2.77%), 비금속광물(-1.85%), 화학(-1.20%), 운수창고(-1.13%), 건설(-1.11%), 서비스(-1.10%), 의약품(-0.94%), 기계(-0.89%), 전기/전자(-0.81%), 제조(-0.62%), 증권(-0.51%) 등이 하락. 반면, 운수장비(+1.25%), 보험(+1.06%), 통신(+0.45%) 등은 상승.

마 감 지수 : KOSPI 2,492.69P(-15.36P/-0.6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