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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6/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6.24

코스피 마감시황

6/24 KOSPI 2,366.60(+2.26%) 美 증시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및 유가 급락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327.11(+12.79P, +0.55%) 로 상승 출발. 장초반 2,319.99(+5.67P, +0.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상 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급등세를 보이며 2,369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장중 2,350선 초반으로 밀려나기도 함. 장 후반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2,373.48(+59.16P, +2.5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366.60(+52.28P, +2.26%)으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2% 넘 게 반등.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아울러 전일 1,300원선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진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특히, 낙폭이 과대했던 NAVER, 카카오 등 기술·성장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美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 밤사이 글로벌 장기시장 금리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3.005%까지 떨어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국제유가는 2% 가까이 급락하며 지 난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파월 Fed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확인하며 하반기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음.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227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52명, 사망자는 10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이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6,405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52억, 32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외국인 이 각각 814계약, 3,068계약 순매수, 기관은 4,03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원 하락한 1,298.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5bp 하락한 3.52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9.1bp 하락한 3.63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틱 오른 103.49로 마감. 외국인이 8,55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투신, 은행은 4,188계약, 1,860계약, 1,38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4틱 오른 110.65로 마감. 외국인이 6,75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20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6.85%), 카카오(+6.56%), NAVER(+5.77%), 삼성SDI(+3.19%), 카카오뱅크(+3.11%), SK(+2.78%), 삼성물산(+2.76%), 신한지주(+2.52%), KB금융(+2.30%), 삼성전자(+1.74%), POSCO홀딩스(+1.71%),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LG에너지솔루션(+1.25%), 현대차(+1.17%), 현대모비스(+0.51%), 기아(+0.39%)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1.45%), SK이노베이션(-0.5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6.97%), 건설업(+4.93%), 서비스업(+4.28%), 종이목재(+4.25%), 전기가스업(+4.24%), 섬유의복(+3.94%), 의약품(+3.45%), 증권(+3.36%), 비금속광물(+3.00%), 은행(+2.65%), 유통업(+2.60%)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2,366.60P(+52.28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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