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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0/1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5

코스피 마감시황

10/15 KOSPI 3,015.06(+0.88%) 美 증시 상승(+),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반도 체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및 실업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12.62(+23.98P, +0.8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021.90(+33.26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 고, 2,999.33(+10.69P, +0.3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재차 상승했고, 장중 내 내 3,015선 부근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3,015.06(+26.42P, +0.88%)에서 거래를 마감, 8거래일만에 종가기준 3,000선 회복.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지난밤 美 증시가 대형 은행주를 비롯한 주요 기업실적 호조 및 실 업 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 특히, TSMC 4분기 실적 가이던스 시장예상치 상회했고,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시총 1, 2위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4.9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 기대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이 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지난밤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공급망 교란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큰 걱정거리로 보지 않는다고 밝힘.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4명을 기록. 정부는 금일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2주간 재연장한다고 밝힘. 4단계 지역의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 포함 8인으로 제한을 완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7억, 2,112억 순매수, 개인은 2,98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1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계약, 95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하락한 1,182.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8bp 하락한 1.795%,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2.35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8.82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7,423계약, 3,76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10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22.95 마감. 외국인이 2,24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74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SK하이닉스(+4.90%), 삼성SDI(+2.89%), 삼성물산(+2.51%), LG전자(+2.43%), KB금융(+2.20%), 카카오뱅크(+1.86%), LG생활건강(+1.33%), 삼성바이오로직스(+1.16%), 삼성전자(+1.01%)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90%), LG화학(-1.42%), 크래프톤(-1.25%), 셀트리온(-0.90%), SK텔레콤(-0.83%), 현대모비스(-0.7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기 계(+2.41%), 은행(+1.76%), 전기/전자(+1.59%),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42%), 유통(+1.32%), 건설(+1.28%), 종이/목재(+1.11%), 증권(+1.03%), 운수창고(+0.97%) 등이 상승. 반면, 통신(-0.27%), 화학(-0.1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15.06P(+26.42P/+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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