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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12/08 뉴욕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2.08

뉴욕 마감시황

12/7(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0%)/나스닥(-0.51%)/S&P500(-0.19%) FOMC 관망세, 경기 침체 우려(-),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中 코로나19 봉쇄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다우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12월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Fed의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 FOMC에서 최종금리가 4.75~5.25% 사이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Fed 위원들은 내년 2월에도 0.5%p 금리 인상을 선호할 수 있어 0.5%p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한 바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7%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5.3%를 기록.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모든걸 잠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되풀이했으며,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블룸버그TV에서 노동자급여가 감소하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 특히, 10년물과 2년물 美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80bp대를 지속하고 있음. 이는 지난 1981년 이후 최대 마이너스폭임.
한편,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비농업 생산성 수정치가 전분기대비 연율 0.8%(계절 조정치) 증가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0.3% 증가보다 개선됐음. 미국의 노동 생산성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냄. Fed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용(부동산 대출 제외)은 전월대비 270억 달러 증가했음. 계절 조정 기준 연율로 6.9% 증가하면서 전월 6.6% 증가폭을 웃돌았음.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최근 러시아 본토 군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확전 우려가 커지는 모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핵무기는 방어 수단이며 반격 수단”이라며,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이 이어진다면 핵무기 사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 국무원 방역 메커니즘은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음.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에 대해 원칙상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간 이동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했음. 또한, 감염자가 많이 나온 도시 등 특정 행정구역에 대해 실시하는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4달러(-3.02%) 급락한 72.0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및 美 국채금리 하락 속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개인/가정용품, 에너지, 음식료, 운수, 산업서비스,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다우 +1.58(+0.00%) 33,597.92, 나스닥 -56.34(-0.51%) 10,958.55, S&P500 3,933.92(-0.19%), 필라델피아반도체 2,673.25(-0.01%)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美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 속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11월10일(현지시간)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해 9월 기록한 8.2%에서 크게 떨어졌음.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9.1%에서 4개월 연속 둔화했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하면서 9월 기록한 1982년 8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6.6%에서 상승률이 둔화됐으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지속적인 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고강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Fed는 22년6월 FOMC 회의에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 가운데, 7월, 9월, 1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p 인상했음. 파월 의장은 11월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시기는 이르면 12월이 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연준이 가야 할 길이 남았다는 점을 강조했음. 파월 의장은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있으며, 지난 회의 이후 입수되는 자료는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힘. 또한,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시기상조"라며, "아직 갈 길이 있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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