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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09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1.09.09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 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본격화 등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인플 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코로 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과 美/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Fed는 7월 FOMC 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월 자산매입 규모를 1,200억 달러로 유지하고 물가가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웃돌아 향후 물가가 평균 2%가 되고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2%에 잘 고정되도록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재확인했음. 다만, 자산 매입 프 로그램 축소를 위한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해 향후 회의에서의 테이퍼링을 개시할 발판을 마련했음. 아울러 단기 자금시장의 안전장치로 상설 레포 운영 기구인 스탠딩 레포(SRF)를 도입했음.
한편, Fed는 7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내 테이퍼링( 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뉴욕 마감시황

9/8(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20%)/나스닥(-0.57%)/S&P500(-0.13%)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경기 둔화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0%, 0.1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7% 하락.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1년 전 시점과 비교해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이날 산제이 굽타 CNN 의학 전문기자는 존스홉킨스대학과 보건복지부(HHS) 데이터를 인용해 노동절(9월6일)을 기준으로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지난해 노동절보다 각각 3.5배, 2.5배, 1.8배로 증가했다고 밝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7월 초에서 8월까지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약간 둔화했다”고 밝힘. Fed는 경제 활동의 둔화는 외식과 여행, 관광이 주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델타 변이 증가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설명했음. 지난 주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가운데, 베이지북에서도 델타 변이 영향이 확인되면서 9월 FOMC에서 Fed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 링을 발표할 가능성은 줄어들었음.
다만, 연내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은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경제가 자신이 예상하는 대로 계속 개선이 된다면 올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이퍼링을 올해 시작해 이를 내년 상반 기까지 끝내야 한다고 언급했음.

한편,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의회에 부채한도 를 상향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음. 옐런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 보낸 서한에서 10월에 비상조치가 소진될 것이라며, 부채한도 상향이 미뤄지면 “미국 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 짐.

이날 국제유가는 멕시코만 생산차질 지속 등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5달러(+1.39%) 상승한 69.30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 속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 개인/가정용품, 화학, 제약, 운수,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다우 -68.93(-0.20%) 35,031.07, 나스닥 -87.69(-0.57%) 15,286.64, S&P500 4,514.07(-0.13%), 필라델피아반도체 3,377.6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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