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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01/30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0.01.30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 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마감시황

1월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4%)/나스닥(+0.06%)/S&P500(-0.09%) 中 우한 폐렴 경계감 지속(-), 기업 실적 호조(+), 연준 기준금리 동결

中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와 함께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 등에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 전일 애플은 아이폰 판매 8%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에 이날 주가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음. 아울러 맥도날드와 GE 등도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음. 반면, 보잉은 지난 1997년 이후 첫 연간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는 모습.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편입기업의 약 28%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0% 가량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中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2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는 6,078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6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의료관찰 대상자는 약 6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음.

美 연준은 이날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1.50~1.75%로 동결. 기준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회의 후 공개한 성명에서 현 수준의 기준금리가 미국 실물 경제의 확장 국면을 유지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았음.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파월 의장은 글로벌 경제에 위험이 될 수 있어 면밀히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中 우한 폐렴 우려 지속 및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 일 대비 0.15달러(-0.28%) 하락한 53.3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통신서 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운수, 금속/광업, 기술장비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애플(+2.09%)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으며, 맥도날드(+1.93%)와 GE(+10.32%) 등도 양호한 실적발표 속 상승. 한편, 보잉(+1.72%)이 1997년 이후 첫 연간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음.

다우 +11.60(+0.04%) 28,734.45, 나스닥 +5.48(+0.06%) 9,275.16, S&P500 3,273.40(-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858.70(-1.83%)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美/中 양국은 1월15일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서명을 진행했음. 미국은 지난 9월 시행한 중국산 제품 약 1,200억 달러 규모에 부과하던 관세 15%를 7.5%로 낮추기로 했으며, 12월15일 예정됐던 신규 관세의 부과를 취소키로 했음.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등의 구매를 상당폭 확대하기로 했음.
한편, Fed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1.50~1.75%에서 동결했음.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동결기조를 이어갔으며, 국채 매입은 당분간 지속한다고 밝힘.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대차대조표 관련 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레포 시장의 개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국채 매입이 충분한 규모에 이를 경우 이를 점진적인 속도를 줄일 것이라며, "2분기쯤이면 대차대조표 규모가 충분한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 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 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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