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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19/04/02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19.04.02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 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마감시황

4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1.27%)와 S&P500지수(+1.16%)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29%)도 상승.

이날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식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2에서 55.3으로 반 등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했음. 앞서 발표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 수(PMI)도 50.8을 기록해 넉 달만에 50선을 웃돌아 경기 확장세를 보였음.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수치로 약 8개월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 아울러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1.0% 상승한 연율 1조3,203억 달러(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 장기대치를 상회했음. 1월 기업재고도 전월대비 0.8%(계절조정치) 상승한 2조138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음.
다만,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감소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음.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3월 미국의 제조업 PMI 확정치(계절조정치)도 52.4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 및 3월 예비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음.

제조업 지표 개선 속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2.45% 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 용.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8.0bp 상승한 2.496%( 美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를 기록.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 된 점도 투지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중국은 지난 주말사이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잠정 중단 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앞서 양국이 강제 기술 이전 문제 등과 관련된 합의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음. 한편, 류허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은 4월 초 워싱턴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임.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 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5달러(+2.41%) 상승한 61.5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보험, 재생에너지,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JP모건체이스(+3.37%), 골드만삭스(+2.47%), 뱅크오브아메리카(+3.44%), 씨티그룹(+3.44%) 등이 상승했으며,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캐터필러(+3.51%)와 보잉(+2.65%)이 상승. 아울러 AMD(+3.2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23%), 알파벳 A(+1.88%), 페이스북(+1.21%) 등이 상승 마감했음. 반면, 지난주 뉴욕증시에 상장된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11.85%)는 이날 급락 마감했음.

다우 +329.74(+1.27%) 26,258.42, 나스닥 +99.59(+1.29%) 7,828.91, S&P500 2,867.19(+1.16%), 필라델피아반도체 1,430.24(+2.49%)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무역전쟁 우려, 기준금리 인상 우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Fed의 향후 기준금리 속도 조절 발언, 일부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Fed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했음. 특히, 향후 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고, 대차대조표 축소도 앞서 예고했 던 4분기보다 이른 9월 말에 종료하기로 밝히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전 망을 제시했음. 이와 관련 파월 Fed 의장은 "현 경제지표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필요 성을 나타내지 않는다"며,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서 지켜보고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고 밝힘. 아울러 "낮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인내심을 갖게 하는 한 가지 이유"라고 덧붙였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 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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